좋았습니다.
자전거 차에 시트에 이쁘게 앉히고, 타동호회 회원님 부속 하나 구입 대행하려고 후지에 잠시 마실
했습니다.
조립만 하면 빼앗기는 유진님이 꿈에 부풀어 수요라이딩 해볼꺼라며 자전거 조립 마무리 세팅을 하고
있더군요.
원배님하고 상열님 같이 계시는데 원배님 자전거 타고 강서병원으로 먼저 출발 하십니다.
배부르면 자전거 못탄다는 상열님을 유혹하여 배고프면 절대로 자전거 못타는 저와 유진님 셋이
자장면 시켜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시간에 허둥거리다 자동차 키를 잊어 먹고 차에 놓고 잠겼다고 잠시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침착하니
상열님이 키를 찾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뒤도 안돌아 보고 부르릉 시동 걸어 집앞까지 달려가고 이어 자전거 모드로 바꿨습니다.
시간탓에 라이트 켜고 그대로 도로라이딩으로 바꿔서 강서 병원에 이르니 정시 2분전 도착입니다.
윤상님 취소되었냐며 걱정스레 물어 보고 있네요.
요즘 사업으로 바쁜탓에 자주 못나오시는데 자전거 실력은 여전 하시더군요.
짧은 라이딩을 못내 아쉬워 하시고 마무리 폭탄으로 부족한 2프로를 채우셨죠?
곧이어 우르르 나타나는 회원님들 원배,상열,유진,성진,성욱,규용,준환,채철,상봉,덕기,재홍,윤상,진만,경홍님그리고 저까지 모두 15명이나 되네요.
갑자기 원배님 휴대폰을 들고 부산에 경미님이 휴대폰으로 보내줬다는 솔개 로고를 보여주며 고민을
하네요. 두장이던데 한장은 일반 로고, 한장은 팀복등에 사용하면 이쁘겠던걸요~
멋지더군요. 경홍님도 새로운 소스를 주시네요.
동생분이 웹디자이너 하신답니다. 우야튼 잘 부탁 합니다. 로고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사이트 구상등..
라이딩 회원도 점차 더 늘어 나는걸 보니 날 풀리고 봄이 오려나 봅니다.
잘 오다가 펑크난 상열님~ 바쁘게 조치 하시더니 드이어 출발입니다.
후미에 상봉부회장이 서기로 하고 들꽃학습원 입구까지 길 아는 사람이 선두에 섰는데 너무 빨리
간다며 느릿한 회장을 앞세우라 하네요.
할수 없이 앞서서 갔습니다. 속도 안나는게 죄라면 죄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상봉님 새 카메라로 사직 찍는데 열심히 동조 했습니다.
카메라사면서 상품으로 걸린 김치 냉장고를 60만원인가 하는 거금에 처분을 한다며 싱글벙글합니다.
드이어 업힐 구간입니다.
간단히 끝나니 대부분 모자라다고 조금 더하자고 합니다.
어느 회원분께서 처음에 가자고 한 길을 가야한다고 합니다.
예정된 길을 가야지 회원들이 안헷갈리는거 맞습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 예정된 싱글길을 찾아 다운힐의 참맛으로 탔습니다.
15명이 내려오는 다운힐의 라이트의 밝은 모습이 정말 장관 이더군요.
열심히 찍사가 되어 먼저 달려간 상봉님이 다음에는 더 노력하여 훌륭한 찍사가 되겠다고
다짐하시더군요.
부디 좋은 찍사가 되시기 기대 해봅니다.
교육청에 하산하여 가정일 기타 개인 일로 바쁘신 분들은 먼저 출발 하시고 배고프고 술고픈 회원
몇분은 삽겹살과 돼지갈비로 주린배와 술을 채웠습니다.
상봉님이 4만칠천원이나 더 쏴주셨습니다.
카메라 사면서 경품 당첨되신 기념이랍니다.
1/12*47,000원 만큼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유쾌하고 좋은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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