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스크랩] 가덕도 3부
더기다
2007. 10. 9. 16:30
실컷 먹어서 모두들 배를 두두리며 선창가에 나가서 또 찍어 봅니다.
등대가 아주 멋집니다.
무슨 고기인지 이름은 정확히 모릅니다.
숭어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가물치 같기도 합니다.
틈만 나면 찍습니다.
아직 배가 도착하려면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예정되로 15시에 승선이 충분히 가능하네요.
드디어 통통거리며 배가 들어오고 누군가는 머릿수 세느라고 바빠집니다.
마지막 업힐에 참석한 인원이 모두 와서 열심히 배에다 자전거를 실었습니다.
사람이 왕복하는데는 이천사백원이 드는듯 싶습니다.
자전거는 천원에 왕복 해결이 되네요.
휘파람을 불어 봅니다~
동작빠른 아저씨 한분이 배위로 오르니 보트피플이 되는데..
뒤따라 한난민이 더 오르자 선장님께서 방송을 하십니다.
내려오이소~
ㅎㅎㅎㅎ
허겁지겁 다운하네요.
사귀는 두사람 귀에 구멍 뚫린 귀걸이도 똑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진짜 같습니다. 얼릉 수정해서 바꿉니다. 노옹담~입니다.)
쥐하고 싸운다고 고생했네요.
다음번에는 훨씬 날겁니다.
멀리 가덕도를 뒤로 하고 화장실 앞에서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아무 탈없이 끝내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질긴 사람들 입니다.
마무리 저녁 식사까지 깔끔하게 해치웁니다.
운동은 X맨침허공~ㅎㅎㅎ 먹기는 따부르로 하니 이눔 배가 언제나 꺼질껴~~
즐거웠습니다.
다음은 백암산 한번 할까요?
출처 : ◎ 울산 솔개 MTB 클럽 ◎
글쓴이 : 현기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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