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스크랩] 밀양아리랑1

더기다 2007. 10. 9. 16:43

네번째 구입한 새로운 신발입니다.

나이키 상표 42.5 유로 사이즈입니다.

처음구입한 시디 신발과 세번째 구입한 시마노는 42가 잘맞습니다.

두번째 구입한 아디다스는 42사이즈가 볼이 작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신발도 볼이 좀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바닥이 풀카본이라서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성능면에서는 가장 맘에 드는 신발이 되겠습니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폴짝~

밀양댐으로 날았습니다.

 

 

두분이 부도 수표를 남발 해서 아래 사진 사람과 둘이서 날랐습니다. 폴짝~

 

문수고에서 9시 40분에 출발해서 꽁지빠지게 페달 밟아서 석남사입구에서

5백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뭐가 그리 바쁜지 바로  업힐시작을 했습니다.

속도계가 고장이라서 얼마를 가는지 모르니 답답합니다.

그저 앞사람 따라서 배내재를 쉬지도 않고 넘어서 팬션이 엄청많은 하류까지 갔습니다.

 

김밥 두줄을 둘이서 한줄씩 먹었습니다.

딱~세면서 한줄씩 먹어야 공평한데 그냥 배고픔에 먹다가 보니 누가 더 많이 먹었는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김밥은 네줄을 사가지고 와서 아직 두줄이 있는데...

힘드신가? 파워바까지 한개를 챙겨드시네요.

 

잠시 휴식하고 배내골을 내려가는데 이렇게 지루하게 다운이 되는줄 몰랐습니다.

가면서 식곤증에 잠이 옵니다.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고 어느 식당 앞에선가 멈췄습니다.

자판기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포즈~

졸리긴 해도 길바닥에 울마클 마라톤 거리가 하나두 씩 보이기 시작하는 싯점입니다.

5키로마다 한줄씩  거리 표시를 해놨네요.

그저 한칸 나오면 5키로 달려  왔나 보다 하며 갑니다~



 

배내골 끝인가 봅니다.

이정표가 나오는데 잠시 헷갈려서 삼량진인가 삼천포로 빠질뻔 했습니다.

 

이정표에서 부터 살짝 업힐이 시작되어 사진 오른쪽 까지 업힐하면 밀양댐입니다.

날 좋고 차량이 별로 없어 도로라이딩 코스로는 최적입니다.

 

 

저 아래서 부터 업힐 해서 도착한 밀양댐 망향비 주변~

 

망향비와 정자가 있는데 정자 오르기는 생략 했습니다.



 

사정없이 저쪽 밀양댐까지 다운힐입니다.

차량 없는 도로는 신납니다.

 

댐아래 조성된 공원이 이쁜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주차장이 텅 비어있고~

 

 

한가해서 출입금지 지역인 댐 위에가 개방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고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핸들바에 달린 카메라 고정대로 찍어봤습니다~



밀양댐 지나서 밀양으로 가는 도로변입니다.

가로수에 꽃이 피어서 하얗게 변해 있는데 이쁩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꽃이죠?

출처 : ◎ 울산 솔개 MTB 클럽 ◎
글쓴이 : 현기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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