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잠 설치며 도착한 그 동네...2차 마무리를 했던곳 "곤명"
곤명읍 완사리에서 낙남정맥 2차 랠리를 시작합니다.
어둠을 걷히고 아침을 여는 시간에 벌써 마음 설레며 일찌감치 도착 하신 전국 각지의 드림라이더는
콩나물 해장국으로 출전준비를 서두르고 계십니다.
남는건 사진이라며 출발전 단체사진이 빠질수 없습니다.
오늘은 안하던 짓(?)을 시작 하십니다.
"듣거나 말거나 나는 분명히 말했다"
이거 제가 가끔 써먹는 방법이긴 한데 남이 하는걸 보니 참 재밋다 싶습니다.
안전하게 타자는데 이의 제기 할 것 없죠. 타다가 다친다면 어짜피 다친 사람이 책임져야죠.
함께 타는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말아야 하죠~
결론은 다치면 다 니 책임이다. 안전하게 조심해서 타라. 산에서 담배 피우지 말어라 등등이죠~
뭐 맞는 소리라 생각하고 물 잘나오는 펜으로 덥석 사인 했습니다.ㅎㅎ~
오늘도 이 분들은 사진 기쁨조를 수행 하십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자전거 타는게 쉽지 않을 것인데 매번 참 고맙습니다.
자~꾸물 거릴 시간 없이 출발을 합니다. 유수리를 향해서~~ GO~~GO~~
얼마 못가서 바로 끌바입니다. 좋은 길도 있을법 한데 ㅎ~ 바로 끌바 모드로 전환되네요.
끌바, 멜바로 오른 곳이 공원묘지...또다른 업힐이 기다려 줍니다. 으샤~~
(이 사진을 찍고 난 이후로 카메라 셔터가 고장으로 엄청 헤멧네요..)
빵빵한 딴힐에서 녹수님이 슬립으로 땅바닥과의 키스로 아픔을 뒤로 하고 유수교 앞 삼거리에서
정동면 사무소까지 운행한 봉사팀과 합류를 합니다.
저는 그냥 똥배짱으로 정동면에서 자전거로 회귀 하려고 무식하게 버텼습니다.
(마지막 단체 삑사리로 시간이 흘러 황당하긴 했지만....ㅎ)
새벽 완사를 찾아 가는 길에 네비양께서 반항을 하셔서 차량 삑사리로 길게 돌아 간 유수교 입니다.
유수교 앞에 잠시 지체 하며 차량 운반 봉사팀과 합류를 하고 다시 출발~
실봉산 임도를 찾아서 페달을 힘차게 밟아 봅니다.
한적한 임도~흐느적 거리며 옆사람과 얘기 하며 오르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해맞이 장소라는데 쉬며 간식도 나누고 입담을 즐깁니다.
그냥 여기서 전펴고 노닥거리다 갔어도 좋겠다 싶은데...그래도 갈 곳을 찾아가야겠죠...
역시나 모이면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ㅎ~
남은건 역시 사진이라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몸소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아~드디어 낙남정맥 안내 표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등산로를 따르고 싶지만 자전거의 한계로 역시나 임도를 다져줘야 합니다.
실봉산과 무선산을 이르는 고속도로변에 머무르며...
전국 막걸리 경연대회를 열어 봅니다. 막걸리는 태화루죠~~
공사 구간을 빗겨서 대진(대통)고속도로를 하늘로 지나 갑니다. 고속도로 아래로 지나 다녀
본 기억은 있는데 위로 지나가는건 처음 있는 일 같아서 찍어 봤습니다~
녹슨 기찻길~
아마 거의 사용하지 않는 철길 같습니다. 도심에 맨홀이고 학교 교문 들어가는 도둑이 많은데
여기는 아직 손길이 미치지 못한것 같습니다..ㅋㅋㅋ
무게는 이게 많이 나갈껀데....ㅎㅎㅎ
낙남정맥을 시작하며 삑사리는 죽음이다 라는 생각으로 실력도 부족하지만 앞에 가기 싫습니다.
그저 중간이 제일이다~~~다행이 모두들 헷갈리는 길목엔 기다림이 길어지고 속도가 너무
완만하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나 드림라이더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금곡면 팻말 여기서 점심 먹은 것으로 아는데 아직 갈길이 먼듯 싶고...
쉬고 천천히 모여서 가도 역시나 첫번째 삑사리가 발생합니다.
기분이 묘해서 입구에서 기다렸더니...ㅎ~~삑사리~ 랠리의 즐거움을 맛보게 합니다.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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