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또 끌면 못오를 산이 없거늘...
부지런히 오르는데 눈이 연실 좌우를 살피시는 여사님께서 아르바이트에 나서시네요.
눈 밝으신 녹수님 그저 두릅만 보시면 무조건 스톱~~~
사정 없이 수거를 하시고 까망 비닐에 무게를 더 해갑니다.
덕분에 점심시간에 자리 잘 잡고 앉아서 처음으로 두릅을 날것으로 먹어 봤습니다.
하나 찾았습니다.
무량산 임도의 에너지 보충시간입니다.
각각의 표정이 참 재밋습니다. 찍고 마시고 얘기 하고....ㅎ~~
유리님이 준비 하신 파인애플~ 저는 포장 제거에 일조를 했습니다..ㅎ~
찍사를 한번 해봤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 플랭카드 우측을 보시죠...
아직도 파인애플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이분들...참삶님의 포스가 죽여 줍니다.
럭셔리님은 뭘 하시러...
위험을 무릅쓰고 앵글을 위하여... 사진 고맙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접니다.
무량산을 무탈하니 잘 넘어 왔습니다.
울산의 일행 솔개엠티비 에이스 입니다.
오전 라이딩이 예상보다 조금 빠르게 이어지는 느낌입니다만 점심은 즐겁습니다.
무량산의 지친 몸으로 신천지농원의 빨딱선 업힐을 점심을 해결하려고 힘들게 올라야만 했습니다.
이제 막 꽃잎을 열며 이쁘게 피고 있는 목련이 힘든 업힐을 반기고 있네요.
랠리중 보기 힘든 오리불고기과 번데기....ㅎ~
시풍님...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 코피가~~
그래도 마음은 평온이라서 환하게 웃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리가 대충 뜨거움에 몸을 뒤집었다 싶으니 바로 끌바표 통마리 비빕밥으로 전환을 시키시네요.
밥상위의 야채는 무조건 손으로 잘라서 넣고는 으싸~으싸~~콘크리트化 하시네요...ㅎ~
녹수님의 알바로 수확된 두릅입니다.
옆사람이 달라고 할까봐 얼릉 날거로 된장 발랐습니다.
부럽습니다.
새벽 운전에 졸음이 오는데 등나무표 안락의자는 어디를 찾아 봐도 오직 한개뿐~~
황제의 자리를 준다 해도 못바꾸죠~
부처님 연습중?
역시나 어려운듯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배도 부르고 뭐 할일 있습니까? 그냥 심심한데 업힐이나 해야죠..깰 장독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ㅎ
연화산을 바라보며 고개가 두개 남았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긴 오르막...지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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