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낙남정맥 4차-2 (오곡재/미산재/여항상/서북산/쌀재)

더기다 2010. 5. 31. 13:48

 

 

 

 

 

재주꾼 진도 박회장님께서 산중에서 도깨비 방망이로 만들어 내신 수박 한덩어리~

"줄을 서시오~"

 

 

모두 멋진분들~

여기서 부터 사는동안님의 배낭이 안보입니다.

 

 

이렇게 놀이를 즐기시다가...흥에 취하셔서 신난 다운힐 후에 생각이 나셨나 봅니다... 

 

 

잃어버린 배낭을 기다리는 긴 시간 미산소류지엔 미인들만 모였습니다~ 

 

 

 둘레가 12미터나 되고 높이 20미터의 느티나무입니다.

주변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서 낮잠이나 자면 좋을듯 싶은데 아직 갈길이 멀기만 하고 그저

갑자기 나무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

 

 

여항산 등산 안내도~

우리는 여항산과 서북산을 좌측으로 바라보며 봉화산 방향으로 달렸겠죠?

 

 

 

 낙남 3차에도 사유지 침범을 하였고 역시 4차에도 사유지 침범중입니다.

타이머를 설치한 소독장치 같아 보였습니다.

 

 

 짧막한 싱글...

답사 하신분이 참 대단 하시네요.

쉽지 않은 답사길이 였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질주님의 답사로 편한 랠리를 즐기기만 하네요.

 

 

 즐겁지만 힘든 업힐과 다운힐 몇번 반복을 했으니 먹어야죠~

메뉴는 오리 백숙이랍니다.

 

 

ㅎ~ 먹을 땐 조용히~

 

위에 사진의 콜라는  부산 백마님이 계산 해주셨습니다.

바로 이분~

 

 

토막잠 주무시는 분들...

조심 하세요. 돌멩이 베고 자면 와사풍 오는 것 알고 계시죠?

어째거나 터잡으시고 누우신게 참 부럽습니다~~

 

 

잠시 휴식과 점심 식사를 뒤로 하고 오후 랠리를 위해 달려가 봅니다.

 

새로운 임도를 찾아서~

봉화산 서북산으로 오르는 팻말 방향입니다.

질주님이 6키로 업힐이라고 가르켜 주시네요.

 

 

주변 마을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

 

 

 

 

 고난도의 촬영자세~ 저도 업힐중에 카메라를 꺼내서 맞대응 해드렸습니다.

살아 있는 와불입니다...ㅎㅎ

 

데꼬님~ 사진 와불자세로 찍이니 이런 사진이 나오네요.

사진 고맙습니다.

 

 

 

서북산과 봉화산을 가르는 갑재(?) 입니다.

봉화산 쪽으로 잠시 끌바 입니다.

선두는 뒤도 안돌아 보고 봉화산으로 오르시는데 6키로 업힐은 분명 끝인듯 싶은데...

 

꼬리표가 많이 있어서 낙남정맥 마루금이 분명하긴 합니다. 

혹여 뒤에 오시는 분들이 삑사리라도 날까봐 홀로 기다려 봤습니다.

 

 

전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모짱님이 도착하셔서 찍어준 사진~(감사)

 

 

황이장님이 도착하셔서 봉화산 방향이 삑사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그냥 다운힐이라고 하시는데...그늘진 곳에 쉬고 있으면 후미가 도착한다고 하시네요. 

 

 

낙남 2차의 단체 삑사리 싱글길이 좋았던지라 말없이 슬그머니 삑사리 길을 택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소나무 싱글이 짠~하고 펼쳐집니다. 룰루 랄라~~♬

 

 

허~~다운힐과 앞에 보이는 업힐이 장난이 아닌듯 싶지만 이미 선택한 길이죠~ 

 

 

짠~~편백나무 임도가 너무 이쁘네요.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함께 힘이 솟습니다. 

 

 

빼곡하니 자리 잡은 편백림~~ 

 

 

합천에서 관리 한다고 합니다.

다시 오고 싶은 임도~~ 

 

 

서북산을 바라보며 랠리팀을 정리 하는 시간~마지막 후미까지 모두 도착 할 때를 기다려 출발준비중~ 

 

마산이 12키로 남은 이정표가 마산시와 근접한 마루금을 찾아 가고 있나 봅니다.

 

 

지루한 도로 업힐~ 갈패고개(?) 정상에는 목마름을 달래주는 막걸리~ 

 

 

그리고 두부 김치~ 정말 고맙기만 합니다. 

 

 

전 여기서 4차 랠리를 접고 운반 차량을 회수 하러 갔습니다. 

 

 

감천 초등학교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며 쌀재는 터널을 통과 하여 맛을 봅니다.

 

 

헤어지기 아쉽기만 한 감천초교~그래도 다음 달엔 만나서 좋을 장소입니다. 

 

 

멀리 무학산 정상을 바라보며 4차 랠리를 끝냈습니다.

길찾아 주신분~먹거리 간식 제공하신 모든분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6월에도 꼭 뵙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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